[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대한민국 트로트의 현재와 미래가 한 무대에 오른다.
오는 28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트롯뮤직어워즈 2025’의 최종 라인업이 18일 공개됐다.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레전드부터 ‘핫루키’까지 총출동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진정한 ‘트롯 페스티벌’의 장이 예고된다.
이번 라인업에는 ‘명품 성량’ 고정우, ‘낭만 보이스’ 김용필, ‘끼쟁희’ 김희재, ‘퍼포먼스 장인’ 김희진, ‘트로트 디바’ 마이진, ‘트로트 신동’ 박성온, ‘목포 사나이’ 박지현, ‘트로트 요정’ 빈예서, ‘만능 엔터테이너’ 손태진, ‘트로트 여신’ 송가인, ‘중저음 보이스’ 송민준, ‘트로트계 아이돌’ 신유, ‘트로트 왕자’ 안성훈, ‘트로트 비타민’ 오유진, ‘트로트 국민 손녀’ 이수연, ‘고막 남친’ 장민호, ‘포항 돌고래’ 전유진, ‘군통령’ 조정민, ‘트로트 레전드’ 진성, ‘작은 거인’ 황민호까지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무대에서는 시상뿐만 아니라 트로트 스타들의 정성과 열정이 담긴 특별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SBS미디어넷이 기획한 ‘트롯뮤직어워즈’는 트로트 단독 시상식이다.
특히 올해는 ‘퍼포먼스 중심 시상식’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팬들과 가수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기획 중이다.
관계자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하나의 거대한 공연장처럼, 감동 이상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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