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 단지 내 벽면 균열(크랙)과 관련해 정밀안전진단과 전수조사가 진행된다.
28일 강동구청에 따르면 구와 현대건설은 최근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균열 발생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해당 아파트 3단지 내 34층 아파트 복도 벽면에 균열이 발생하면서 입주민 불안도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건설은 이른 시일 내 건물 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현대건설을 포함해 공동 시공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전체 시공사에 균열 관련 전수조사도 요청 공문을 각 사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을 통해 조성된 1만2032가구 규모 단지로, 지난해 11월 준공됐다.
아주경제=우주성 기자 wjs8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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