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오는 8월 강원 원주시 남원주역세권에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고 43층 927가구 규모로, 원주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다.
이번 단지는 지난해 분양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 후속 사업이다.
두 단지를 합치면 1800가구 넘는 '우미린 브랜드 타운'이 완성된다.
모든 가구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지하 3층~지상 43층, 5개 동 규모다.
단지는 남원주역세권 AC-5블록에 들어선다.
남원주역세권은 KTX 원주역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택지개발지구(46만9830㎡)다.
앞으로 주거·상업·업무·교육 기능이 함께 들어선다.
입지 여건이 강점이다.
KTX 원주역이 도보권이다.
앞으로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개통되고 GTX-D 노선도 정차할 가능성이 있다.
서울 강남까지 빠르게 닿을 수 있는 교통망이 생긴다.
도로 접근성도 좋다.
19번 국도, 남원주IC, 만종JC가 가깝다.
단지 앞에는 중심상업지역이 계획돼 있고, 무실동 이마트와 학원가, 관공서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앞에 초등학교 부지가 있다.
중학교도 도보권이다.
인근에는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라대, 강릉원주대가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동 간 거리가 넓어 채광과 통풍이 좋다.
고층 조망도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스터디룸, 주민카페 등이 들어선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남원주역세권 내 마지막 민간분양이자 원주시 최고층 아파트"라며 "남원주역세권을 넘어 원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원주시 단계동 종합버스터미널 인근에 마련된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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