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9개 전시장서 사전예약…7월 중 출고
"역사상 가장 완벽한 형태로 진화한 스웨디시 럭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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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전동화 시대에 맞춘 디자인과 차세대 사용자 경험을 반영한 7인승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형 XC90'의 국내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 |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전동화 시대에 맞춘 디자인과 차세대 사용자 경험을 반영한 7인승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형 XC90'의 국내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2002년 1세대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 첫선을 보인 XC90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인간 중심 철학,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 기술을 바탕으로 볼보 브랜드 역사상 최다 수상 및 판매 기록을 보유한 SUV다.
신형 XC90은 △현대적인 디자인 △차세대 사용자 경험 △프리미엄 소재 △안락한 실내 구성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11.2인치 독립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Volvo Car UX' 시스템이 탑재됐다.
여기에 TMAP 기반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함께 웹 표준을 지원하는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가 국내 최초로 차량에 적용돼 OTT·SNS·음악 스트리밍 등 다양한 콘텐츠를 차량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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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출시 모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최고출력 462마력, 전기모드 주행거리 56㎞)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B6·최고출력 300마력) 두 가지다. /볼보자동차코리아 |
국내 출시 모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최고출력 462마력, 전기모드 주행거리 56㎞)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B6·최고출력 300마력) 두 가지다. 기존에 T8 모델에만 적용됐던 에어 서스펜션이 B6 울트라 트림에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트림은 편의사양과 오디오 시스템, 휠 디자인 등에 따라 플러스(Plus)와 울트라(Ultra)로 나뉘며 울트라 트림은 외관 스타일을 브라이트(Bright) 또는 다크(Dark) 테마 중 선택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B6 플러스 8820만원 △B6 울트라 9990만원 △T8 울트라 1억1620만원이다.
신형 XC90 구매 고객에게는 △5년/10만㎞ 일반 보증 및 소모품 교환 △8년/16만㎞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OTA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이 기본 제공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안전기술과 미래 커넥티비티, 최상의 안락함은 물론 더 다양해진 트림 구성과 전세계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까지 모두 갖춘 신형 XC90를 통해 역사상 가장 완벽한 형태로 진화한 스웨디시 럭셔리의 가치를 직접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형 XC90의 사전예약은 전국 39개 전시장에서 가능하며 출고는 7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hyang@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