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가 한국 서울에서 펼쳐진다.
지난 12일 개막과 함께 호평 속에 공연 중인 뮤지컬 ‘위키드’ 내한 공연이 오는 29일 오후 2시 티켓 오픈을 확정했다.
이번 티켓은 9월13일부터 10월4일까지 새롭게 오픈 되는 공연으로, 10월3일 개천절 오후 2시와 7시 공연이 포함됐다.
공식 후원사 빗썸은 이달 28일 오전 11시부터29일 오후 1시 59분까지 선예매할 수 있다.
‘위키드’ 뉴스레터 구독자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8월4일 오전 9시까지 우선 예매 가능하다.
‘위키드’ 한정 굿즈가 포함된 웰컴 OZ 패키지를 예매할 수 있는 단독 특전도 제공된다.
13년 만에 찾아온 ‘위키드’ 내한 공연은 개막 이후 쏟아지는 호평과 함께 예매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다양한 관객층과 드레스 코드인 그린룩을 입은 관객들로 축제와 같은 분위기 속에 커플, 친구, 가족, 자녀부터 시니어 관객, 외국인 관객까지 작품을 즐기고 있다.
현재 NOL 티켓(인터파크) 예매자 비율 기준 연령별 10대가 8.3%, 20대가 28.5%, 30대가 30.5%, 40대가 23.9%, 50대 이상이 7.7%로 남녀노소 고른 관람을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7월18일 집계 기준)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뮤캉스(뮤지컬 바캉스)’를 즐기려는 관객들을 위해 8월1~22일의 공연을 경제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3/4인 패키지 최대 10%(R·S석), 초·중·고등학생을 포함한 청소년 관람 시 20%(S·A석)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8월5~8일 공연을 예매한 관객 전원에게 포스터 속 초록 마녀가 되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위키드 셀피 프레임 부채’를 증정한다.
뮤지컬 ‘위키드’는 전 세계 16개국 70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한 작품이다.
2024 년 브로드웨이 최초 주간 박스오피스 500만 달러 돌파, 올해 1월 웨스트 엔드 주간 박스오피스 기록을 갈아치웠다.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그래미상 등 세계적 시상식에서 100여 개의 트로피를 수상한 대작이다.
거장 스티븐 슈왈츠의 중독적인 음악과 12.4m의 타임 드래곤, 엘파바의 플라잉, 350여 벌의 화려하면서도 아름다운 의상 등의 거대한 무대 매커니즘으로 황홀한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초록빛 향연의 신비로움, 뮤지컬 ‘위키드’ 내한 오는 10월26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이후 11월 부산 드림씨어터, 내년 1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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