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서가대’ 4관왕에 빛나는 선물 같은 무대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5-06-27 01:12:07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가수 영탁이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4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가운데 4관왕 타이틀에 어울리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영탁은 지난 2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비롯해 트로트상, OST상, 케이팝 월드 초이스(K-POP WORLD CHOICE) 솔로 부문상까지 무려 4관왕을 차지했다.

4관왕에 오른 영탁은 서울가요대상 대망의 3부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열었으며 스포츠서울 취재진에 의해 담긴 팬들을 향한 영탁의 선물 같은 무대를 추가로 공개한다.



영탁은 3부 오프닝 무대를 열면서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O.S.T ‘알 수 없는 인생’에 이어 미니 앨범 타이틀곡 ‘슈퍼슈퍼 (SuperSuper)’을 열창하며 팬들의 끊임없는 환호를 이끌었다.



팬들을 향해 부드러운 미소를 보내는 영탁.

영탁은 올 한 해 가요계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주인공에게 주어지는 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팬들의 환호가 가득찬 무대를 만끽하는 영탁.

영탁은 본상에 이어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OST ‘알 수 없는 인생’으로 OST상을 수상했다.



압도적인 열창의 영탁.

영탁은 본업으로 트로트상을 수상하며 서가대에서 세 번째 트로피를 수집했다.



마지막으로 영탁은 팬들이 모바일로 직접 투표해 수상자를 가리는 케이팝 월드 초이스(K-POP WORLD CHOICE) 솔로 부문을 차지하며 네 번째 트로피를 차지했으며 공식 팬클럽인 ‘영탁앤블루스’의 아티스트를 향한 굳건한 지지를 확인하기도 했다.



이날 4관왕에 오른 한 영탁은 “값진 공간에서 값진 상을 받게 된 건 모두 다 팬분들 덕분이다.
계속 제가 좋은 에너지 드릴 수 있는 음악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한편, 영탁은 2005년 영화 ‘가문의 위기’ OST를 부르며 발라드 가수로 데뷔한 뒤 2016년 ‘누나가 딱이야’를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2020년 TV조선 트로트 오디션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영탁은 최종 2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찐이야’ ‘막거리 한잔’ ‘이불’ 등의 곡을 연달아 히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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