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7일 ‘P의 거짓: 서곡’을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가격은 2만9800원이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4·55 프로,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X/S,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출시 소식은 이날 새벽에 개최된 ‘서머 게임 페스트 2025(SGF 2025)’에서 예고 영상과 함께 깜짝 발표됐다.
이는 P의 거짓의 프리퀄(시간상 앞선 이야기)이다.
과거로 돌아간 ‘크라트시’에서 전설의 스토커 '레아’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펼쳐지며, 숨겨져 있던 어두운 비밀들이 밝혀진다.
새로운 배경과 지역, 강력한 적들이 등장하고, 다양한 무기 조합과 신규 리전암(왼팔에 장착한 특수기계)을 추가해 전투 자유도가 한층 개선됐다.
공개된 예고 영상은 P의 거짓 확장판의 세계관과 냉혹한 적들의 모습을 담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본편 ‘P의 거짓’의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나비의 인도'와 '깨어난 인형' 두 가지 난이도 설정이 새롭게 추가됐다.
‘전투의 기억’, ‘죽음의 행진’의 ‘보스와 재대결’ 콘텐츠 2종도 공개했다.
이용자는 전투의 기억을 통해 이미 격파한 보스를 새로운 난이도로 다시 상대할 수 있다.
죽음의 행진은 제한된 체력과 아이템으로 여러 보스를 연달아 상대하는 콘텐츠로, 극한의 도전 경험을 선사한다.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제작자는 "본편에서 미처 공개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완성하는 게 'P의 거짓: 서곡’의 개발 목표였다”며 "제페토의 인형이 앞으로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지,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한영훈 기자 han@ajunews.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주경제(www.ajunews.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