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여행 일정 문의 드립니다~8
- 까미냥
- 등록일 2025-05-27 13:25
- 조회수 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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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노부모님 모시고 가신다고 하시지 않으셨는지요?
이 일정은 젊은 세대도 고난의 행군입니다.
밤 비행기 타고 내려서 판랑 투어 가시는ㅈ것 같은데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부모님 첫날부터 아프실 것 같습니다.
다른 곳에서도 호핑 경험 있으신가요? 호핑 자체가 체력소모가 많으며 배에서 쉰다는 것 자체가 어렵습니다.
부모님과 함께라면 머드욕 정도가 좋습니다.
이 일정 자체를 말리고 싶습니다.
어린 초등애들과 해도 빡센 걸 노부모님과 하신다니 걱정되네요.
상상하시는 것보다 많이 덥습니다. 조금만 걸어도 체력이 떨어지는 걸 바로 느낍니다.
관광이 필요하시면 혼총이랑 사원 정도만 하세요.
지프 타는 것도 바로 지칩니다. 맛난거 드시고 좋은 리조트에서 즐기시고 맛사지 받고 그러세요.
걱정 되는 일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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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냥
오전 도착이라 호텔 가기전에 사막 다녀오려고 했어요 ㅜㅜ 부모님이 가보시고 싶다고 하셔서.. 빈펄비치리조트 에서 푹 쉬다 오는게 좋을까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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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은 아니고 사구입니다만 사진 찍기엔 좋지만 가는데 2시간 반 오는데 2시간반 지프 덥고 모래바람 장난 아니고 일단 밤비행기 후 일정은 젊어도 힘들어요.
오전 체크인 전 투어들 있습니다. 식사하고 관광지 하나 투어하고 맛사지 한 뒤에 호텔 리조트 가는 반나절 투어를 하세요.
시드니에서도 사막투어라는 사구 투어 했었지만 두번 할 생각없습니다.
부모님이랑은 절대 무리입니다.
빈펄은 들고 나가기가 불편하고 다시 시내로 이동도 시간이 걸 리는 곳이고 빈원더스가 주인곳인데 이 또한 아이들이 없다면 굳이 라고 생각 드네요.
아미아나 혹은 보마리조트 처럼 시내가 그나마 가까운 리조트나
아님 인터콘티넨탈 호텔 정도 숙박하면서 시내 맛집 사원 혼총 머드 정도 하겠네요.
맛사지 자주 받고요. 스톤맛사지 부드러워서 부모님 좋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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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반댓말독재
첫날 밤 비행기타고 내리자마자 사막투어는 좀 힘들어보이네요. 차라리 호텔에 얼리체크인 문의하셔서 한 4시까지 호텔에서 호캉스 좀 하다가 늦은 오후부터 일정 시작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본격적인 투어는 이튿날부터 하세요. 부모님 연세가 얼마나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보통 어르신들은 밤비행기, 긴 비행시간, 버스, 배 등 타고 이동, 덥고 습한 날씨, 향신료 많은 음식 싫어하시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건 좀 배제하시고, 필요하다면 그룹을 나눠서 따로또같이 전략으로 일정 진행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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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곳있는데 판랑은 2:30분 무이네는 5시간정도 편도 거리이니 왕복으로 생각하면 시간이 꽤 걸립니다. 그정도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호핑투어를 하실꺼면 차라리 리조트를 아미아나리조트로(깜란 아님) 가시면 프리이빗 비치에서 맘껏 물고기를 감상하실 수 있을겁니다. 저도 6월말에 나트랑 7번째로 가는데 2일은 시내호텔 2일은 리조트에서 맛집, 수영, 마사지만 하고 여행할 예정입니다. 아무쪼록 무사히 잘다녀오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휴양 위주로 다시 짜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