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42
- [* 익명 *]
- 등록일 2025-06-06 01:47
- 조회수 9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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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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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2 *]
우실건가요? 저한테도 그런사람있었는데 학대당했습니다 원수보다 못한사람 장례식내내 눈물한방울 안나오고 오히려 좋아서 웃으며 술마셨는데 장지에서 묻는거 보면서 코웃음치고 영정사진들고 혼자 차로 털레털레 걸어가는데 갑자기 눈물나더라구요 내인생이 너무 억울해서 왜저런사람의 가족으로 태어났을까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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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어찌 그렇게 모질게 그러셨을까요...
아버지가 살아오신게 그럴거에요. 유년시절 할아버지할머니께 사랑을 못 받고 제대로된 가정교육도 못 받고 그러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짐작해봅니다. 한편으로는 아버지도 스스로 힘들고 고통 많으셨을거에요.
이제 그만 용서하시고 아버지의 존재만 이라도 감사하며 살아가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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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 당사자의 아픔을 1도 모르시면서 용서하라,감사하라 강요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