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의 시각에서 보는 독거솔로는124
- [* 익명 *]
- 등록일 2025-06-05 14:17
- 조회수 1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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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2 *]
공감합니다. 속으로는 불쌍하다는 말을 감추고 있는거죠. 좋겠다도 30때 초반이나 가능했지, 혼자라고 안 늙고 머리 안 빠지는것도 아닌데 ㅋㅋ 이제는 소개팅을 받아도 30대 후반이 들어오는 판국에 뭐가 부럽겠습니까. 어차피 그 친구들 노는 것도 이젠 진부해요. 가족들랑 노는게 더 재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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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9 *]
짠하게 생각도 하겠지만 그러던지 말돈지 해외 여행 다니고 하고 싶은거 다하고 살죠
대표적으로 여자를 끝없이 새로운 여자 만나도 됨 만나면 주위에서 응원해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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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케바케인거 같네요. 40초반 결혼안할 남자인데요. 결혼한 친구중에서 결혼반대 70% 결혼추천 30%정도인데 예의상 하는말이라고 하기엔 집에가기전에 저희집에 너무 자주 들리구요.. 집에 인터넷설치하러온 처음보는 기사마저 혼자사는 제가 부럽다네요. 결혼전으로 돌아간다면 자기는 결혼 안한다네요. 물론 결혼해서 잘사는 친구도 있어요. 케바케인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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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3 *]
그럼 본인 면전에서 뭐라고 말할까요....
어차피 갈사람은 40전에 다가고, 이젠 뭔짓을 해도 못갈 사람이니 그렇게 말해주는거죠
안그러면 소개 시켜줘야하는데 욕먹긴 싫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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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다 늙은 친구들끼리 매번 10대 20대떄 같은 추억 되새김질 하면서 술이나 빨고, 뭐 그래 게임하고 맨날 같은거하고 있으면 안지겨움? 뭐눈엔 뭐만 보인다고, 평생에 부모님 말고 타 이성에게 사랑받을일이 없는(받아본적 없는) 인간들이니 당연히 나는 결혼하면 퐁퐁남이 될거같고(애초에 퐁퐁으로나마 컷오프 되지 않을 와꾸긴 함?) 그럴거면 혼자 산다 라는건데... TV 속에 나오는 그런 40-50대 싱글 말고, 니 주변에 40-50먹은 싱글 중에 너무 멋있다 나도 꼭 저렇게 되고싶다 라는 사람이 몇이나 됨? 이렇게 말해도 말 잘통하고 내가 하고싶은거 지지해주는 배우자와 물론 말썽피울때도 있지만 하루하루 아이가 커가면서 나도 함께 커가는(성장하는) 그런 느낌은 그런 무생물 가득한 취미방(반려견/묘/물고기 들이밀지 말고) 에서 느끼는 만족감이랑은 분명히 다른 결이 있다. 물론 이거 보고 부득거리는 너는 평생 못느낄거라 조금 아쉽긴하지만, 그건 내인생 아니니까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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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 인생의 유일한 업적 : 퐁퐁
[* 익명6 *] / 케바케지만 대부분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혼자 있고 싶을 때가 있어서 부럽다 이러는거지 맨날 혼자 ...
[* 익명13 *] / 그럼 본인 면전에서 뭐라고 말할까요.... 어차피 갈사람은 40전에 다가고, 이젠 뭔짓을 해도 못갈 사...
[* 익명46 *] / 그러면 미혼 : 무업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