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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부부싸움15

  • [* 익명 *]
  • 등록일 2025-06-04 12:12
  • 조회수 1607

외출 준비하고 나서 제가 아이를 안고 있는데

와이프가 나오면서 식탁위에 있던 뭔가 포장박스를 떨어트렸어요

그냥 나오길래 주워야지 하니까

줍는 척 하더니 다시 툭 바닥에 던지듯이 놓더라구요

그 모습을 본 저는 갑자기 성질이 나서 외출 안나가고 냉전 중이네요

제가 그냥 성질을 죽이고 살아야 하는 걸까요

누군가랑 같이 산다는게 참 쉽지 않은 일인 거 같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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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1 *]

이혼이 답인듯 와이프분 나갈때 똑같이하세요

2025-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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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만하면 이혼인가요 

혹시 결혼은 하셨어요?

2025-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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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는데요 이혼후재결합함

2025-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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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질을 죽이셔야할듯... 다 돌아옵니다.
2025-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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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1 추천 0 [* 익명4 *]

니가 그냥 아무말없이 주워줬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을건데... 줍지도 이해하지도 않아 결국은 둘다 기분 나쁜하루가 되었네.  부부는 서로 이해하고 인내해야한다. 그게 무너지는 순간부터 결혼은 지옥이다.

2025-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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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이를 안고 있었고 현관에서 있어서 주울 수 없는 상황이었음

2025-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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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들은 꼭 그럼 !!!

안그런 여자를 만났어야하는데 저도 그건실패!!!

2025-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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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작은 일인데

명령형 말투 등으로 

서로 자존심 상해가며

일이 더 커지는 중이네요

 

포장지가 떨어져서

위험하거나 

아주 중요사항 아니면

그냥 언급을 안하거나

'어 포장지 떨어졌어' 등

좀 더 부드러운 표현이 필요해보이네요

 

2025-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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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2025-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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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허세요!! 도저히 참을 수가 없네요!

2025-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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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8 *]

우리도 비슷한데 답이 없어요..

밖에서는 사람 좋고 안에서는 막장 ㅋ

2025-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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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9 *]

포장지 떨어진 게 뭔  대수라고 나중에 줍든 빨리줍든. 삶에 무슨 큰 의미가 있습니까

2025-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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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0 *]

사소한 잔소리가 마누라 입장에서는 싫었겠죠

목숨 왔다 갔다 하는 일 아니면 알아서 하게 냅둬요

2025-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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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1 *]
성질나는거 이해되긴하지만..

최소한 아이있을때 그러지는 마세요.

2025-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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