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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가요?10

[* 익명 *]
등록일 2025-06-03 11:48
조회수 311

결혼예정이고 각자집에 집안인사도했습니다...

여친이 저희집에 한우들고 방문하였습니다..

저는 한우인것을 강조했고

어머니는 '수입산이고 한우고 뭐가중요하냐~' 라고 말합니다....

이게 비꼬는걸로 보이나요????????? 선물고맙다는 뜻아닌가요???? 제가이상한건가요???

또 각자집에 선물을 보내면서 각자집에 보냇다고 인사전화하자고했습니다. 여친은 받는사람이 고맙다고 전화해야지 왜 우리가 하냐라고했구요 전화하는게 예의라고했지만 그말에 저도 전화를안했습니다. 그후 선물보낼때 여자친구한테 왜 전화안했는지 화냈습니다. 제가이상한가요?????

이문제로 싸우다 도저히답답해서 글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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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ㅋㅋㅋㅋ 이런 걸로 싸운다구요?

지나가는 말 한마디에 매달리고 싸우면, 내년 이맘때쯤 이혼 준비하시겠네요.

2025-06-0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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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이정도면 헤어지는게 맞습니다.

2025-06-0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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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이런 사람 주위에 있는데 그냥 꼬인사람임.

주위사람 피곤하게 하는 타입.

님도 이걸 받아들이던가, 아니면 인생 진짜 피곤해절임.

예비 시어머니한테 들은 말도 그 정도로 티낼정도면 무조건 님 인생 각오해야함. 독립운동한다는 마음으로.

결혼예정이라면 1년은 만났을텐데 식당이나 서비스업종갔을때 한 행동을 잘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럼 답이 나올것임. 아무리 숨기려해도 분명 티가나는 순간이 있었을것임.

2025-06-0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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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4 *]

연애할때도 저런식으로 쎄할때 많지 않았음?
사람 자체가 뭔가 꼬여있네요. 있는그대로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꼬아서 생각하는 스타일인듯..

결혼 초기에 사소한 말투 하나 하나 꼬투리잡으면서 엄청 싸우는게 눈에 선하네

마지막 탈출 기회일수도...

2025-06-0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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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여자쪽집에선 비꼬는말로 쓰나보죠

같은말이라도 사람마다 다르게 쓰는것처럼요

결혼생활 초반이 순탄치 않아보이네요

돌파구는 남자분이 이해될때까지 참아주는건데…

집안분위기 문제일수도 있어요

놀러가실때마다 장모될사람이 하는 언행을 주시하세요

2025-06-0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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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이건 말투 뉘양스를 봐야할것 같은데

모르겠습니다

한우건 수입산이건 우리 예비 며느리 왔음 된거지 하고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고

2025-06-0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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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두분다 쓸데없는거에 예민한거 같내요. 결혼전 자존심 싸움 같아요. 다 내려 놓고 상대를 이해해야 됩니다. 제3자들이 보면 그게 보이지만 당사자는 모릅니다

2025-06-0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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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익명8 *]

수입산이고 한우고 뭐가중요하냐~

+ 그냥오면되지 비싼거 사왔네..

가 생략되어 있는거 같음.

2025-06-0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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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헤어지세요

기회는 지금입니다

결혼 14년차입니다

더 싸우시고 끝을보세요

2025-06-0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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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10 *]

ㅇㅇ

2025-06-0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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