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6세 한살 애기 아빠입니다. 쉼없이 20년동안 4개 직장 옮겨다니며 다녔죠. 이제는 지치네요 사람도, 업무도, 출퇴근도 짜증나면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고 할려니 가슴아프고 체하고 답답하고 숨도 안쉬어지고 잠도 설치고 꿈에서 악몽 꾸고 불면증에 업무 밀린거와 초조함에 가슴이 답답해짐 동종업계 및 모든 업계가 취업 얼어붙음 저는 건설 관련 사무직인데 공장, 현장에서 1명 뽑는데 200명 지원한다고 제 친구는 이력서만 24개 넣었는데 전화 1통없다고 합니다 부인도 친구도 회사사람도 다 만류함 업무강도도 쎄서 이게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 월-토 7시출근에 8시퇴근 13시간 근무에 출퇴근 1시간씩 걸리고 실수령액은 550만원입니다. 차라리 배달 알바를 하는게 낫겠다 싶은게 도면그리고 견적하고 사진 수정, 보고서 작성 공문 작성, 기성 서류 작성 등등 맡은 회사 맡은 프로젝트 안하면 돈 못받고 작업자도 돈 못주고 매일 매달 어거지로 혹사하면서 하는듯합니다. 이제는 지쳤는데 계속 하는게 맞는가 싶고 애기 1살이고 이제 막 돈들어갈텐데 애엄마는 육아에 전담즁입니다 모은돈은 현금4억, 빌라 무대출 4억에 살고 있습니다. 편의점 알바, 배달 알바하면서 고민 걱정없이 그냥 꿀잠자고 출퇴근 하고 싶은데 주변 시선이나 영영 알바 인생일런지 걱정이고 지금도 회사에서 체했는지 답답함에 하소연합니다. 눈물나네여 고민 걱정없는 일하고 싶다 | 
퇴사 고민입니다ㅠㅠ92
8 
2
[* 익명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