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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52세이고 중견기업을 다니다 회사 사정이 어려워져 이직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이직하려는 중소기업 재무는 탄탄한 편이고 중소기업 특성상 정년퇴직은 하기 나름일 것 같습니다.
공무직은 시설관리보조로 다소 허드렛일일 수 있지만, 65세 정년입니다.
출퇴근 거리는 두 직장 모두 비슷합니다.
공무직은 연봉이 좀 낮은 대신 스트레스가 덜할 것 같고, 중소기업 생산팀장은 급여는 다소 높지만 업무 스트레스가 있을 것 같습니다.
납품과 평일잔업, 토요일에도 공장이 가동되어 출근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중소기업에는 직장상사분이 먼저 이직하여 재작하고 계셔서 이직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자녀들은 대학교 졸업하거나 졸업반이라 박봉에 결혼자금까지 지원해 줄 수 없지만,
저와 와이프 먹고 사는데는 큰 지장은 없을 것 같습니다. 와이프도 아르바이트를 해서 소정의 소득도 있습니다.
박봉에 65세 정년이냐 vs 업무스트레스는 있어도 바짝벌고 5~6년 후에 퇴직하고 다시 알아보느냐...
이런 상황에서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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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나이들수록 안정성이 중요합니다
중소에 정년은 그냥 공수표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