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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병가 쓰고 싶은데 참 뭐라고 얘기 해야할까요.7

[* 익명 *]
등록일 2025-05-17 21:51
조회수 395

제가 진짜 극소심합니다. 주변에 피해끼치는 거 너무 싫어하고요.

그런데 제가 청각장애인인데 중증입니다.

중증청각장애인이에요.

후천적으로 장애인이 됐어요. 일하다가.

그리고 청력이 계속 나빠져서 이젠 사실 잔존청력이 거의 남아있질 않아 보청기로도 대화가 어려워요.

청력이 너무 나빠지니 어지럼증이 심하고 이명도 심하고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어요.

병가를 쓰고 요양하고 이젠 수술까지 고민 중에 있어요. 그런데 극소심하고 주변사람들한테 피해를 끼친다 생각하니 말을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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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님 없었을 때도 회사는 잘돌아갔습니다. 걱정 ㄴㄴ

앞으로도 그럴거고

2025-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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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애초에 핵심이 아니라서 그런 생각은 아예 안해요ㅎ 당근 잘 돌아가죠 말 못하는 제가 문제죠

2025-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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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솔직하게 말하는게 최선입니다. 거짓도 아닌데, 있는 그대로 하심되요.

2025-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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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네 그걸 못하는게 제가 문제네요. 말 할게요.

2025-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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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본인 문제 아니에요. 대부분? 많은 직장인들이 병가나 휴가 낼때 눈치봅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 병가내고 요양하고 수술 잘 받고 나서 열심히 일하면 그만입니다. 화이팅이요.

2025-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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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말을 못하시겠으면

글을 써서 드리세요.

본인이 아픈건 본인 문제고

회사는 그런거 생각안합니다.

회사가 본인 걱정 안해줍니다.

회사 관두면

동료도 남일 뿐입니다.

" 그냥 옛날에 일했던 회사고

그냥 잠깐 같이 일했던 사람 "

본인 건강만 생각하세요.

2025-05-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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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4 *]

흠..일단. 회사내규에 병가 기준부터 인사팀에 물어 보시고,,,병가 기준이 없다면,,,

회사에서 이해를 못해주면 안되겠으니...물어 보시고,

그리고, 본인의 건강이 우선입니다.

2025-05-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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