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립닷컴]
홍종민 트립닷컴 한국지사장이 서울시 장애 영유아 보호시설 ‘디딤자리’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트립닷컴에 따르면, 기부금은 지난달 17일 열린 ‘2025 트립닷컴 패밀리데이’ 행사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한 굿즈 스토어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홍 지사장을 비롯한 트립닷컴 임직원들은 후원금을 전달하고 굿즈 스토어 운영 당시 촬영한 사진과 활동 후기를 공유하며 시설 관계자들과 소통했다.
트립닷컴은 2023년부터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 주요 기념일을 중심으로 디딤자리 아동들을 정기 후원하고 있다.
선물 지원뿐 아니라 시설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물품 중심의 후원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디딤자리에 거주 중인 장애 영유아들의 일상에 필요한 식료품, 기저귀, 생필품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전영미 디딤자리 원장은 “올해도 트립닷컴 임직원들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트립닷컴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에 밝은 온기를 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종민 지사장은 “이번 기부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딤자리를 비롯한 지역사회와의 인연을 이어가며,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김다이 기자 day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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