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관광공사·재단협의체(초대 대표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는 오는 29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점에서 ‘2025년 전국 지방관광공사·재단 공동 워케이션·기업관광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제주에서 발족한 전국관광공사·재단협의체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기업 대상 워케이션 수요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차원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강원관광재단(대표 최성현)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광주관광공사(사장 김진강) △전남관광재단(대표 김영신)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 이경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등 총 6개 광역 지방 관광기구가 공동 주최한다.
이들은 수도권 소재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각 지역의 워케이션·워크숍·기업연수 지원사업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 이후에는 실질적인 수요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는 2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업체·기관·단체 관계자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국 지방의 공통과제인 인구소멸 문제를 워케이션 등 관광을 통해 해결하기 위한 공동의 협력사업”이라며 “많은 기업체 및 기관, 단체에서 금번 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김다이 기자 day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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