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돌이 과학열차’는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과학 체험형 당일 여행상품이다.
수도권뿐 아니라 전라권(광주송정역, 정읍, 익산), 경상권(부산, 동대구, 울산)에서도 출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에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카이스트 명예교수와 함께 캠퍼스 투어’ 등 과학 미션 콘텐츠도 진행된다.
성인 고객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성심당 빵지순례 코스’는 과학 미션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과학기술축제와 대전중앙시장, 성심당 베이커리를 중심으로 구성된 관광 프로그램이다.
여행은 ‘꿈돌이 사이언스 미션 투어’를 시작으로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 관람과 대전 주요 관광지 투어까지 이어지는 구성이다.
미션 투어는 A코스(카이스트, 국립중앙과학관, 제10회 세계과학문화포럼)와 B코스(지질박물관, 사이언스 생태, 국립중앙과학관, 제10회 세계과학문화포럼) 중 선택할 수 있다.
왕복 열차 운임, 연계 차량비, 관광지 입장료 등이 포함됐다.
열차는 상품 구성에 따라 팔도장터관광열차, 무궁화호, KTX 등을 이용한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꿈돌이 과학열차는 지난 3월 대전광역시와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선보이는 첫 공동 기획 상품”이라며 “과학을 흥미롭게 체험하고, 가족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품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는 기존 ‘과학기술대전’과 대전시 주최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통합한 대규모 행사로, 다양한 체험 부스와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주경제=기수정 기자 violet17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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