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스포츠와 휴식을 결합한 ‘스포츠케이션’(Sports+Vacation) 패키지를 선보인다.
각 호텔의 지역적 특성과 골프, 축구, 야구를 결합한 상품을 선보인다.
1000만 관중을 앞둔 프로야구, 해외축구 FC바로셀로나 방한 등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스포츠케이션’이 관광 업계 트렌드가 될지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프로야구 롯데 팬들은 경기를 본 뒤 롯데호텔을 즐기면 좋다.
부산 사직구장 홈경기를 비롯해 원정 경기 관람 후 롯데호텔을 이용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기 관람 후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고 도심 속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 앤 스테이’ 패키지는 오는 10월까지 선보인다.
롯데호텔 월드·부산과 L7 해운대 바이 롯데, 롯데시티호텔 대전·구로 등 야구장이 위치한 지역 체인 호텔에서 이용할 수 있다.
체크인 시 프런트에 경기 관람권 또는 야구장 인증 사진을 제시하면 객실 상황에 따라 평일 체크아웃 시간을 늦출 수 있다.
또한,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 팀을 예측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시그니엘 서울 프리미어 스위트 숙박권을 증정한다.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은 축구 마니아를 위한 ‘싸커앤스테이(Soccer & Stay)’ 패키지를 다음 달까지 운영한다.
스탠다드룸 1박과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열리는 ‘위대한 축구선수 100인전’ 2인 티켓을 제공한다.
롯데시티호텔 제주는 골프와 숙박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 ‘골프 인 더 시티’를 판매한다.
디럭스마운틴룸 1박과 롯데스카이힐CC 제주에서의 18홀 라운딩으로 구성됐다.
투숙 기간은 내달 4∼31일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웰니스와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패키지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세분된 관심사와 취미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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