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 출전 선수를 선정하는 팬 투표가 3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된다.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는 100% 팬 투표로 출전 선수를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시간제’ 방식을 도입해 박진감을 더한다.
지난해는 예선 7아웃, 결승 10아웃 기준으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에게 우승이 돌아갔다.
올해부터는 제한 시간 2분 동안 투구 수 제한 없이 타격 가능하다.
끝이 아니다.
제한 시간 종료 후에도 예선전에서는 2아웃, 결승전에서는 3아웃이 될 때까지 추가로 타격할 수 있다.
또한 예선과 결승 모두 각 1회에 한해 최대 30초의 타임이 주어진다.
올스타전 출전 선수 중 지난달 30일 기준 8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한 선수들이 홈런더비 후보에 올랐다.
후보로 선정된 르윈 디아즈(삼성), 오스틴 딘 (LG), 박동원(LG), 최형우(KIA), 송성문(키움), 안현민(KT), 구자욱(삼성), 김형준(NC), 최정(SSG), 레이예스(롯데), 문현빈(한화), 이주형(키움) 등 총 12명 가운데 득표수 상위 8명이 11일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 열리는 홈런더비에 출전한다.
홈런더비 팬 투표는 KBO 올스타전 홈페이지 및 KBO 공식 앱을 통해 채널 별로 각 1일 1회 참여 가능하다.
팀과 별개로 매회 3명의 선수에게 투표할 수 있고, 최종 명단을 4일에 공개된다.
다양한 선물도 마련했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 500만원과 함께 갤럭스 S25 울트라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준우승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최장거리 홈런을 날린 선수에게는 LG 스탠바이미 2가 제공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컴프야존’ 에 가장 많은 홈런을 친 선수에게 ‘컴프야존 최다홈런상’을 수여한다.
그뿐만 아니라 수상 선수의 모교에 1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도 기부할 예정이다.
‘컴투스프로야구2025’를 비롯해 ‘컴투스프로야구V25’,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 2025’에서 올스타전을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전개한다.
각 게임의 공식 커뮤니티에서 홈런더비 우승자 예측과 더불어 KBO 올스타전에서 승리 예측 이벤트가 11일까지 진행된다.
홈런더비 팬 투표에 참여하고 인증하면 푸짐한 아이템도 받을 수 있다.
현장감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이벤트도 있다.
올스타전이 개최되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컴프야 굿즈를 제공하는 프로모션 부스는 물론, 팬 맞춤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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