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롯데가 2일 LG와 홈경기에서 ‘해군작전사령부 매치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매치데이를 맞아 선수단은 해군 하정복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밀러터리 유니폼을 착용한다.
롯데는 2016년 해군작전사령부와 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국군 장병 복지의 일환으로 야구 관람을 지원해왔다.
올해도 군 장병 및 가족 약 500명을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경기 시작에 앞서 사직야구장 광장에서는 해군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애국가는 해군 군악대의 연주에 맞춰 성악병이 제창한다.
무엇보다 시구와 시타 행사에는 부부 군인이 나서며 매치데이의 의미를 더한다.
시구는 3함대 32전대 323편대장 장은지 소령이, 시타는 해양과학수사센터장 엄창식 소령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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