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5월 맹타를 휘두른 르윈 디아즈(29)가 삼성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디아즈는 5월 26경기 출전해 101타수 28안타, 타율 0.277에 10홈런 29타점을 쐈다.
출루율 0.348, 장타율 0.624, OPS 0.972다.
월간 리그 홈런 1위다.
삼성 타선을 든든하게 지키는 타자. 팀 월간 MVP 수상은 차라리 당연했다.
19일 홈 경기에 앞서 시상식이 열렸다.
5월만 잘하는 것도 아니다.
시즌 내내 강력하다.
올시즌 72경기, 타율 0.300, 27홈런 79타점, 출루율 0.358, 장타율 0.639, OPS 0.997을 기록 중이다.
야마이코 나바로가 보유한 KBO리그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노린다.
이승엽, 심정수, 박병호만 기록했던 50홈런에도 도전 중이다.
전반기가 끝나기도 전에 30개 가까이 때리고 있다.
못할 것도 없다.
한편 이날 디아즈 5월 월간 MVP 시상은 올곧은병원 임경환 원장이 나섰다.
디아즈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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