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리 데이 컴백’ NC, 27~29일 주말 3연전 맞아 다양한 이벤트 마련스포츠월드 기사제공: 2025-06-20 11:04:36

사진=NC다이노스 제공

다음 주말 다가올 홈 3연전을 맞아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프로야구 NC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홈 3연전을 다양한 테마 이벤트로 꾸민다.
‘랠리 다이노스 데이’, ‘통영시 스폰서 데이’, ‘도구리 데이’ 등 하루씩 색다른 콘셉트로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든다”고 20일 전했다.

먼저 27일은 ‘랠리 다이노스 데이’를 개최한다.
NC 치어리더 팀 ‘랠리 다이노스’와 함께 응원의 열기를 더한다.
이날 경기에는 랠리 다이노스와 함께 단디파와 쎄리파가 특별한 응원 대결을 펼친다.
경기 전 GATE 1과 GATE 2에서 단디?쎄리 종이 선캡을 선착순 배부한다.
선택한 종이 선캡의 마스코트에 따라 단디파와 쎄리파를 결정한다.

시구와 시타는 랠리 다이노스 이주희, 윤요안나 치어리더가 맡는다.
경기 중에는 그라운드 달리기, 랠리 다이노스 특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경기 후에는 임종덕 응원단장과 함께하는 디제잉 파티인 ‘종덕 PT’와 이규래 장내 아나운서의 특별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28일은 ‘통영시 스폰서 데이’로 진행된다.
이 날은 통영시의 매력을 담은 이벤트로 진행된다.
경기 전 운영되는 통영시 특산물 홍보 부스와 경기 중 진행되는 통영시 특산물 경품 증정 이벤트를 통해 통영시 특산물을 경험할 수 있다.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는 통영시 2025시즌 스폰서십 협약식이 진행된다.
이어 천영기 통영 시장이 시구를 선보이며 NC의 승리를 기원한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도구리 데이’가 열린다.
‘도구리’는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리니지2M’에 등장하는 도둑 너구리 캐릭터로,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콘셉트로 MZ세대의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

‘도구리 데이’에 선수단은 도구리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한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당일 도구리는 시타자로 타석에 선다.
시구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의 시니어 프로듀서인 카터 스완이 진행한다.
카터 스완은 TV 시리즈 ‘The Last of Us’와 영화 ‘그란 투리스모’, ‘언차티드’의 총괄 프로듀서로, NC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

도구리 MD 상품은 NC 온라인 스토어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24일과 29일 2차례에 걸쳐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