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키움은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와 홈경기에 앞서 ‘SGC E&C와 함께하는 THE LIV 5월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
1군 투수 MVP에 로젠버그, 타자 MVP에 송성문, 수훈선수에 김연주가 선정됐다.
로젠버그는 지난 4월에 이어 2번째 투수 MVP 수상이다.
로젠버그는 5월 5경기에 등판해 29.1이닝 2승 평균자책점 2.76을 기록했다.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였다.
송성문은 27경기, 타율 0.345 3홈런 11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김연주는 5경기 나서 평균자책점 4.26 1승을 기록했다.
구단은 투수 MVP와 타자 MVP에 선정된 로젠버그, 송성문에게 각각 15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김연주에게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퓨처스팀 투수 MVP는 정세영, 타자 MVP는 양현종이 선정됐다.
정세영는 5월 퓨처스리그 4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했다.
양현종은 13경기에 나서 타율 0.326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정세영, 양현종에게는 각각 상금 50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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