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가 2025 국제농구연맹(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을 대비해 최종 대표팀 선수 12인을 선발했다.
최종 명단에는 지난해 WKBL 신인선수 선발회에서 각각 1라운드 3순위와 4순위로 선발된 정현(하나은행), 최예술(삼성생명)을 비롯해 KB 골밑을 든든히 지킨 송윤하, 리그 후반부 우리은행 조커로 활약한 이민지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고교 무대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임연서와 이가현(이상 수피아여고)과 2024 U18 여자 아시아컵 당시 인상적인 리딩을 선보였던 이원정(온양여고)도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강병수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6월10일 소집해 손발을 맞춘다.
이후 7월12일부터 20일까지 체코(브르노)에서 열리는 2025 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A조에 편성됐다.
미국, 이스라엘, 헝가리와 함께 묶였다.
7월13일 새벽 3시15분 미국과 붙고, 14일 새벽 2시45분 이스라엘과 만난다.
15일 밤 9시30분에는 헝가리와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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