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가 '2025 서울교통공사 AI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이달 4일부터 14일 자정까지다.
공모 주제는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지하철'이다.
장애인·고령자·임산부·어린이 등 교통약자와 지하철을 함께 담은 따듯한 이미지를 생성형 AI를 활용해 그림을 창작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참가 희망자는 공모전 접수 페이지(www.서울지하철그림공모전.com)에서 마감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1인당 2점까지 응모 가능하며 AI 프로그램으로 작업한 기록을 캡처한 이미지도 같이 첨부해야 인정되므로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총 상금은 510만원 규모이며 총 60점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대상 상금은 80만원, 최우수상은 각 50만원이다.
공모전 결과는 8월 6일 공사 누리집과 접수 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도 개별 통보한다.
수상작은 향후 서울교통공사의 웹진, 브로슈어, 포스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공개되며, 지하철역 내 전시와 조명광고를 통해 시민들에게도 선보인다.
나인호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시민의 손길에서 서울 지하철의 따뜻한 감성을 표현한 창의적인 AI 그림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전에 서울 지하철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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