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홍보대사로 가수 김보경 씨와 인플루언서 김연쿵(김도연) 씨를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김보경 씨는 아산 용화동 출신으로 슈퍼스타K2 핫이슈상, 불후의 명곡 최종 우승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그는 올해만 3차례 고향에서 공연하는 등 깊은 애향심을 보여주고 있다.
김연쿵 씨는 배방읍에 거주하면서 구독자 22만8000여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영상으로 아산의 일상을 진솔하고 유쾌하게 담아내면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은 첫 일정으로 지역화폐인 아산페이 홍보용 유튜브 쇼츠 영상을 제작했으며, 향후 2년간 시의 주요 정책과 행사 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오세현 시장은 "두 분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고 '다시 뛰는 아산, 더 행복한 시민'을 함께 만들어 갈 적임자로 생각했다"라면서 "홍보대사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 주신 두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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