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계와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김민지는 오는 하반기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5’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김민지는 지난 시즌 네 번째 출연 제안을 고사했던 인물로, 이번 시즌 합류 소식은 팬들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키우고 있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외딴섬 ‘지옥도’를 빠져나올 수 있는 구조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2021년 첫 시즌이 공개된 이후 꾸준한 화제성을 자랑하며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글로벌 톱10에 진입한 유일한 한국 예능 시리즈로 자리매김했다.
화려한 출연진과 현실감 넘치는 데이팅 서사가 시리즈의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김민지는 2024년 7월 유튜브 예능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해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과 ‘솔로지옥’을 모두 거절하고, ‘노빠꾸탁재훈’을 택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이 발언 이후에도 출연 제안은 계속된 것으로 보이며, 결국 시즌5에서 출연을 수락하게 됐다.
1999년생인 김민지는 전국체전 100m 금메달 출신으로, 빠른 스피드와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로 ‘오퀸보다 빠른 여자’, ‘육상계 카리나’ 등의 별명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으며, 이번 ‘솔로지옥’ 출연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존재감을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솔로지옥5’는 2025년 하반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민지가 어떤 매력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갈지, 또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주경제=박희원 기자 heewonb@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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