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명을 태운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12일 인도 서북부 아마다바드 공항 인근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항공사 에어인디아 소속 보잉 787 여객기가 인도 아마다바드에서 영국 런던 개트웍 공항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사고 항공편은 이륙 직후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 ANI통신은 이 항공기에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총 24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된 영상에서는 멀리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 장면이 포착됐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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