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는 올해 하계 글로벌 프로그램(어학연수·해외인턴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55명의 재학생이 선발됐다.
이 중 54명은 캐나다 밴쿠버에서의 어학연수, 1명은 현지 인턴십 과정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다음 달 4일 출국해 어학 능력 향상, 글로벌 문화 체험, 직무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어학연수 대상 학생들은 향후 밴쿠버 소재 '스프롯 쇼 랭귀지 컬리지(Sprott Shaw Language College)'에서 4주간 영어 회화 중심 교육을 이수한다.
해외인턴십 참가자는 반웨스트컬리지(VanWest College)에서 직업영어 16주와 현장 실무 인턴십 16주를 수행하게 된다.
양노열 기획홍보처장은 "새로운 문화와 환경에서 부딪히며 배우는 경험은, 단순한 외국어 교육을 넘어 인생을 전환하는 자산이 된다"며 "충남도립대학교는 앞으로도 세계를 무대로 청년들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청취재본부 표윤지 watchdo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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