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전서 타운홀미팅 개최…지역 현안·과학기술 발전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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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4일 대전에서 현장의 의견을 듣는 국민소통 행보 2탄을 진행한다. 이 대통령이 6월 25일 광주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광주시민, 전남도민 타운홀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4일 대전에서 현장의 의견을 듣는 국민소통 행보 2탄을 진행한다.
이 대통령은 4일 오후 2시 30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민소통 행보, 충청의 마음을 듣다'를 개최한다고 대통령실이 3일 밝혔다.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국민 목소리를 듣고, 토론과 질문을 통해 해법을 찾는 행사다. 앞서 지난달 25일 광주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참석자를 선정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행사 하루 전인 이날 오후 2시 대통령실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일정을 공개한 뒤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3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을 참석시킬 예정이다. 행사장 입장은 1시부터다.
이번 미팅에서는 최근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악성채무 해소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과학기술계 종사자들과 과학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지역 문제를 건의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행사장 입구에 '대통령에게 바란다'는 서식을 비치. 모든 참석자가 대통령에게 바라는 의견을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도록 해 국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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