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등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도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11개 부처 장관과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조현,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정동영,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김성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배경훈 등을 지명했다.
이어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김영훈,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 권오을 등을 지명했다.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는 강선우,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전재수,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에는 한성숙 등이 이름을 올렸다.
송미령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유임됐다.
국무조정실장은 윤창렬 전 국무총리비서실 의전비서관이 맡게 됐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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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장관교체로 원활한 국무회의를 진행하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