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얼굴에 돌돌이(먼지 제거용 테이프)를 문지르는 영상이 화제거 되고 있다.
한 전 대표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얼굴에 돌돌이 하는 한동훈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고양이를 안고 놀아주던 그가 돌돌이를 이용해 옷에 붙은 털을 제거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영상 속에는 한 전 대표가 얼굴에 돌돌이를 사용하는 모습이 포함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상 속 한 전 대표는 “저는 고양이 털이 많으면 주로 돌돌이를 쓴다.
이렇게 하면 좀 낫다"며 "얼굴도 이렇게 한다.
우리 집에는 항상 이게(돌돌이) 어디든 있다”고도 말했다.
이후 해당 영상은 조회수 50만 회를 넘기며 관심을 받았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쾌하다”, “진짜 고양이 집사답다”, “친근하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AI(인공지능) 영상인 줄 알았다”, “젊은 척한다”, “기괴하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였던 지난 4월18일부터 20·30세대 여론을 공략하기 위해 ‘라방 정치’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선호하는 노래나 옷의 정보를 공유하거나 먹방을 하는 등 소탈한 면을 공개하고 있다.
아주경제=강민선 기자 mingtu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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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도 조롱꺼리만 늘려가니...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