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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마친 뒤 "총 투표소 106표 중 기호 1번 송언석 후보 60표, 이헌승 후보 16표, 김성원 후보 30표로 송 후보자가 과반수 이상 득표했다"며 "원내대표 선출 규정 22조에 의거해 송 후보가 원내대표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송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에서 "우리는 정권을 잃은 야당이고, 국회에서 절대 열세인 소수당"이라며 "소수당 야당의 원내대표로서 역할과 기능이 일정 부분 제약 있을 수밖에 없고 한계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안다"고 말했다.
이어 "소수당 여당 시절 원내수석으로 있으면서도 여당과 대통령 백그라운드 있는 상황에서도 협상이 너무 힘들었던 과정을 체험했다"며 "야당이 된 마당에 더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변화와 쇄신이 필요하고 과거로 퇴행적 행위를 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생각"이라며 "미래와 국민만 보고 가야 하고, 국가가 갈 길을 늘 생각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이다희 기자 qhsfid7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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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정당의 대표가 무슨 의미??
어차피 해산될 정당!!!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