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분열 상흔 지우고 통합 희망 피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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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를 시작한 4일 더불어민주당은 "이 대통령과 함께 국민이 주인인 진짜 대한민국을 열겠다"며 새정부에 대한 전폭적 지원 의지를 드러냈다. /국회사진기자단 |
[더팩트ㅣ국회=김세정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를 시작한 4일 더불어민주당은 "이 대통령과 함께 국민이 주인인 진짜 대한민국을 열겠다"며 새정부에 대한 전폭적 지원 의지를 드러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취임과 함께 진정한 민주공화국,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첫발을 떼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황 대변인은 "국민께서 빛의 혁명으로 지켜내신 민주공화국을 국민이 주인인 진짜 대한민국으로 만들겠다"며 "이 대통령과 함께 윤석열 내란 정권이 남긴 혐오와 분열의 상흔을 지우고 그 자리에 통합의 희망을 피우겠다"고 강조했다.
민생회복과 성장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황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가 벼랑 끝에 내몰린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다시 힘차게 성장 발전하는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함께 나누는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취임선서와 취임사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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