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두구육하려다 또 토사구팽 당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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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간의 막판 단일화 가능성을 재차 언급하며 이준석 후보에게 "양두구육하려다 또 토사구팽 당하실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배정한 기자 |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간의 막판 단일화 가능성을 재차 언급하며 이준석 후보에게 "양두구육하려다 또 토사구팽 당하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후보는 29일 자신의 SNS에 '양두구육 시즌2'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양머리 걸고 개고기 팔던 이준석 후보, 단일화 절대 안 한다지만, 결국 후보 포기, '김문수 단일화'로 내란·부패·갈라치기 연합을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젊은 개혁을 주장하지만 결국 기득권을 포기 못 하고 본성대로 내란부패 세력에 투항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당권과 선거비용 대납이 조건일 것 같은데 만약 사실이라면 그건 후보자 매수라는 중대 선거 범죄"라고 강조했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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