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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가 '21대 대동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전남 여수 주암마을회관에서 한표를 행사했다. /민주노동당 |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가 '21대 대동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전남 여수 주암마을회관에서 한표를 행사했다.
권 후보는 이날 사전투표를 마친 뒤 "기후위기, 일자리에 대한 문제의식과 목표의식을 표에 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 후보는 "기후위기로 산업위기와 고용위기가 닥쳐오는 지금, 지난 1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여수산단에서 한 표 행사하게 됐다"며 "여수·광양산단은 탄소배출이 매우 높은 산업지역"이라며 "공공 주도의 재생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른 후보들과 달리 기후공약을 가장 적극적으로 내세우고 있는데, 탄소배출 산업을 친환경, 생태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이곳에서 투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누가 우리 서민의 삶을 제대로 살필 수 있는 후보인지 토론회를 통해 잘 보셨을 것"이라며 "적어도 나를 대변할 수 있는 후보, 우리의 후보를 뽑는 대선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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