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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왼쪽 세 번째)가 26일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찾아 송재혁 삼성전자 DS부문 CTO(왼쪽 두 번째)를 비롯한 삼성사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남윤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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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송재혁 삼성전자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 사장(왼쪽)이 김문수 후보를 만나 악수하는 모습. |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왼쪽 세 번째)가 26일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찾아 송재혁 삼성전자 DS부문 CTO(왼쪽 두 번째)를 비롯한 삼성사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대통령이 되면 반도체 산업이 대한민국의 모든 산업과 경제를 이끌어가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게 규제 개혁이다. 반도체특별법을 내놨지만 통과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 경쟁력은 R&D에서 나오고 핵심 엔지니어들이 신제품 개발을 위해 집중적으로 시간을 투자할 수 있고 연구에 주력할 수 있어야 하는데 주52시간제 규제가 산업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반도체특별법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주변 요건도 강화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용수, 전력, 교통 등 반도체에 필요한 필수 인프라도 국가가 더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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