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농협유통]
농협유통은 10일 올해 수확한 햇고구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은 이날부터 햇고구마(1.5㎏)를 8980원에 판매한다.
고구마는 영양이 풍부한 구황작물이다.
비타민C를 많이 함유한 고구마는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국립식량과학원 자료를 보면 미국 국립암연구소 연구 결과 고구마·호박·당근을 합쳐 하루에 반 컵 정도 먹으면 폐암에 걸릴 확률이 절반가량 줄었다.
고구마에 든 베타카로틴이 항암효과가 있음을 뜻한다고 농협유통은 설명했다.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우주 시대 식량자원으로 선택할 만큼 고구마는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며 "환절기에 우리 농산물로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조현미 기자 hmch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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