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보훈진흥회]
KGC인삼공사가 23일 사단법인 한국보훈진흥회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위한 2억50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
보훈진흥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대한민국의 보훈가치를 확산하고자 설립된 단체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KGC인삼공사의 대표 제품인 '장수:율(匠水:律) 혈(血)' 1000세트다.
6년근 홍삼농축액과 칸탈로프멜론추출물이 함유된 이 제품은 면역력 증진과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혈관 건강 개선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이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다.
기부 제품은 국가보훈부 복지국 협의를 통해 고령 국가유공자와 건강 관리가 필요한 유가족 등 우선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광용 한보회 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몫"이라며 "KGC인삼공사의 따뜻한 나눔이 민간 중심의 보훈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기탁은 국가에 헌신한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건강을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김현아 기자 haha@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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