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1200호점 전농동점 전경 [사진=지앤푸드]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서울 전농동점 오픈을 계기로 전국 가맹점 수가 1200호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굽네치킨은 지난 2005년 설립 첫 해 9개 가맹점을 시작으로 올해 1200호점까지 꾸준히 매장 수를 늘려 왔다.
굽네치킨은 본사 매출 규모 상승이 가맹점 지원 규모 확장으로 이어지는 상생 모델을 만들고 있다.
먼저 가맹점 신규 개점시 입지에 따라 오븐, 간판·시안물, 가맹비·교육비 등에 대해 최대 4000만원 상당의 비용을 지원한다.
또 가맹점 생산성 강화를 위해 본사 담당자가 직접 매장을 방문해 매장별 판매 활성화 전략을 컨설팅하고 있다.
아울러 중개수수료 부담 없는 자사앱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수익 구조 역시 개선하고 있다.
그 결과 굽네치킨은 2023년도 기준 폐점률이 2%에 불과하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점주 수익성과 만족도를 최우선 가치로 내실 있는 규모 확장,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홍승완 기자 veryh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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