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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아이가 길고양이와 눈을 맞추고 있다. 독자 제공 |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제18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One Welfare)’이며, 지난해 1월1일 이후 응모자 본인이 직접 촬영한 작품이면 된다.
응모 분야는 일반 카메라 사진, 스마트폰 사진, 짧은 영상(숏폼).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검역본부는 국민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작품성과 독창성이 높은 작품을 선정해 오는 8월 29일 발표할 계획이다.
대상 1명(농식품부장관상), 최우수상 2명(검역본부장장), 우수상 3명, 장려상 8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작은 순회 전시 등을 통해 동물 보호?복지를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공모전을 계기로 많은 국민이 동물 보호에 관심을 갖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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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인이 길고양이과 교감을 하고 있다. 박재림 기자 |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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