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이향숙 이화여대 총장 등을 비롯한 외빈들과 유경하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강덕희 이화여대 의과대학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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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서울병원 임직원들이 개원 6주년을 맞아 기념 촬영에 나서고 있다. 이화의료원 제공 |
2019년 문을 연 이대서울병원은 2021년 서울 소재 대학병원 최초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며 코로나 펜데믹 시기에 큰 활약을 했다.
이후 2023년 이대뇌혈관병원과 이대대동맥혈관병원, 지난해 이대엄마아기병원 개원을 통해 특성화병원 체계를 갖췄다.
병원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필수의료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뿐 아니라 균형있는 성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목표는 바로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진입이다.
주웅 이대서울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대서울병원은 많은 환자를 치료하며 사실상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실제로 오는 2026년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를 앞두고 모든 지표가 상향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위해 우수한 의료진을 확보하고 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해 환자에게 최상의 치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병원은 2019년 개원 당시 150병상으로 시작해 올해 920병상 규모까지 확대하며 1000병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대서울병원은 병상 규모, 시설 기준, 환자서비스 시스템 모두 이미 상급종합병원 수준에 진입했다”며 “상급종합병원 지정이라는 마지막 퍼즐이 완성된다면 대한민국 의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병원은 ‘개원 6주년 기념 노사가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을 통해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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