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태국·브라질·멕시코 등 4개국에 출시
결투장, 보스 토벌전 등 유저 의견 반영한 콘텐츠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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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래프톤이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어비스 오브 던전'을 다음달 11일 인도네시아, 태국, 브라질, 멕시코 등 4개국에 동시 출시한다. /크래프톤 |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크래프톤이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어비스 오브 던전'을 다음달 11일 인도네시아, 태국, 브라질, 멕시코 등 4개국에 동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게임은 탈출을 주제로 하는 익스트랙션 RPG 장르로, 배틀로얄의 생존 요소와 던전크롤러의 탐험 요소를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조작 방식은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됐다.
게임명 어비스 오브 던전은 배경이 되는 던전의 심연을 의미하며, 이용자들이 깊고 어두운 던전 속을 탐험하며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도전하는 게임의 핵심 플레이를 상징한다. 크래프톤은 새로운 이름과 로고 등을 순차적으로 게임에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어비스 오브 던전은 지난 2월 미국과 캐나다에 소프트 론칭됐으며, 북미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결투장과 보스 토벌전, 몬스터의 영혼석을 장착해 특수한 능력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 레벨 성장에 따라 능력치 포인트를 분배하는 캐릭터 성장 요소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였다.
크래프톤은 이용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더 높은 게임 완성도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태국, 브라질, 멕시코에 어비스 오브 던전을 소프트 론칭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게임 개발을 총괄한 안준석 PD는 "어비스 오브 던전이라는 이름을 통해 게임의 정체성과 장르적 특성, 특유의 분위기를 이용자들에게 더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용자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게임에 반영해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글로벌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며, 자세한 정보는 유튜브, X, 틱톡 등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ohyun@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