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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동물용 의약품 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은 지난 2월 반려마루에서 강아지를 안고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송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2일 대전 유성구의 중앙백신연구소에서 동물용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조기업 대표, 벤처기업 대표, 연구개발(R&D) 지원기간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동물의약품 산업 발전 방안’의 본격 추진에 앞서 업계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 요청을 반영하는 자리로, 중앙백신연구소, 한동, 삼양애니팜, 이엘티사이언스, 한국엘랑코동물약품, 바이오노트, 메디안디노스틱, 지엔티파마애니멀헬스, 바이오앱,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등 업체와 기관이 함께했다.
동물용 의약품 산업 현황 설명 및 투자 성공 사례에 대한 소개 이후 기업별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이 논의됐다.
간담회 이후 송 장관은 중앙백신연구소의 동물 백신 제조시설을 시찰했다.
송 장관은 “R&D 지원 확대와 신속허가(패스트트랙) 체계 도입 등 규제 혁신으로 신약 개발 활성화를 꾀하겠다.
또한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선진화에 따른 정부 지원 강화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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