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는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인 '산토리 미니'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산토리는 하이볼 위스키로 잘 알려진 이 회사의 대표 위스키 브랜드다.
신제품인 산토리 미니는 180㎖ 용량에 귀여운 병 디자인이 특징이다.
부담 없는 크기로 휴대하기 쉽고, 캠핑장이나 집에서도 간편하게 나만의 하이볼을 경험할 수 있다.
광고모델인 배우 추영우의 산토리 캠페인 영상도 이날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연애나 갈등 상황 등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상의 소소한 에피소드에 추영우만의 위트 있고 훈훈한 멘트를 더했다.
'한 잔의 하이볼은 한 편의 이야기다'라는 주제로 전개하는 이번 캠페인은 산토리 위스키 특징을 보여주는 동시에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산토리는 치킨은 물론 간단한 스낵 등 여러 음식과 잘 어울리는 하이볼 위스키로도 잘 알려져 있다.
회사는 탄산수와 최고 궁합을 이루는 하이볼 열풍을 이끈 산토리 하이볼의 매력을 추영우가 직접 추천하는 '황금 비율 하이볼 레시피'도 소개할 계획이다.
훌륭한 음식과 함께 균일한 품질의 하이볼을 제공하는 하이볼 전문 머신을 보유한 '하이볼 명가 100' 업장을 소개하는 활동도 이어간다.
앞서 산토리 미니는 쿠팡플레이 인기 예능인 '직장인들'에 등장하며 시청자들 관심을 끌었다.
기상천외한 마케팅 회사를 배경으로 하는 이 예능에서 출연진은 'MZ들이 사랑하는 산토리'라는 주제로 광고 기획을 하고, 애드리브가 난무하는 재밌는 캠페인 아이디어 회의를 펼쳤다.
직접 산토리 하이볼을 제조해 맛보는 등 다양한 장면이 화제가 되며 신제품에 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 관계자는 “산토리 위스키는 일본 야마자키·하쿠슈·치타 증류소에서 생산한 위스키 원액을 균형감 있게 블렌딩해 깔끔하고 균형감 있는 맛을 지녔다"면서 "산토리 미니 출시와 새로운 캠페인으로 가장 대중적인 위스키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조현미 기자 hmch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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