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사진=연합뉴스]
홈플러스에 납품을 일시중단했던 농심이 납품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농심 관계자는 "홈플러스와 납품 협의가 잘 이뤄져 21일부터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농심은 홈플러스와 협의 과정에서 조정이 되지 않아 지난 19일 홈플러스에 라면 등 제품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그간 농심은 홈플러스에 조속한 대금 지급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홈플러스는 일부 식품사와 협의가 지연되고 있는 점과 관련해 "현 상황에 대해 잘 소통해 이른 시일 내에 합의를 완료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홍승완 기자 veryh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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