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 해외서도… 의정부 연세오케이병원 환자 10명 중 4.6명은 외부 지역 거주자스포츠월드 기사제공: 2025-02-27 00:01:32

의정부 연세오케이병원이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국내외 환자와 의료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연세오케이병원이 자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의정부 외 타 지역 및 해외 환자 방문 비율이 2023년 40%에서 2024년 45.7%로 증가했다.
이는 10명 중 4.6명의 환자가 서울, 제주, 울릉 등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내원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환자들도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을 받기위해 내원한다.

이 병원은 척추 수술 분야에서 국내외 유수의 대학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하지수 대표원장, 김도형 원장, 김창욱 원장 등 척추 전문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척추 치료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척추 부분마취만으로도 안전하게 이뤄지는 단순 디스크 절제술부터 협착감압술, 고난도 유합술 등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배우기 위해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은 물론 브라질, 인도 등 신흥국에서 200명이 넘는 의사들이 찾아오고 있다.

연세오케이병원 척추센터를 이끄는 하지수 대표원장은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미국 최대 학회인 북미척추학회(NAS)에서 양방향 척추 수술 시연자로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4000례 이상의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또한, 국제 학술지에 수술 성과를 매년 발표하고 국제 척추 내시경 교과서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

이와 같은 전문성을 인정받아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에서는 척추 내시경 수술 분야의 발전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는 개원의 상임이사로 하 대표원장을 위촉했다.

하지수 대표원장은 "의정부는 물론이고 서울, 제주, 울릉 등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척추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내원해주심에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대한민국 일등을 넘어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갖춘 척추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희돈 병원장은 “연세오케이병원은 전문 척추관절병원으로서 대학병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수준의 의료 기술을 선보이고 있어, 국내외 환자 및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 혁신과 국제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