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롯데마트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가정 간편식 PB 브랜드 ‘요리하다’ 제수용품 30여 품목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요리하다’ PB 제수용품은 시중 브랜드 대비 평균 20% 저렴한 가격이 강점이다.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약 30만원(전년 대비 6.7% 상승), 대형마트 기준 약 40만원(전년 대비 7.2% 상승)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요리하다’ 냉동 제수용품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이 할인 판매된다.
대표적으로 ‘요리하다 LA식 꽃갈비(600g)’는 3000원 할인된 1만 4900원, ‘요리하다 고기깻잎전(300g)’과 ‘요리하다 동태전(300g)’은 각각 6990원과 4990원에 판매된다.
또한, 명절 전용 신상품인 ‘요리하다 사골 떡만둣국(388g)’은 6990원에 출시되며, 오는 23일부터 전 점포에서 구매 가능하다.
추가로 전용 브랜드 ‘오늘좋은’ 상품들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된다.
김밥햄, 맛살, 단무지 등 꼬지전 재료와 떡국떡 등 주요 제수용품이 포함되며,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한 추가 할인도 적용된다.
브랜드 상품도 할인 대상이다.
오뚜기 잡채(4입)는 개당 5980원에 판매되며, 2개 이상 구매 시 10%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식용유와 부침가루 등 명절 요리에 필요한 상품들도 할인 및 1+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특정 브랜드 제품 구매 고객에게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씨제이제일제당 제품 구매 시 4만 5000원 이상은 5000원 롯데상품권을, 동원에프엔비 및 사조대림 제품 구매 시 4만원 이상에 동일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고객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자 PB 제품을 중심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제수용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다양한 간편식과 명절 음식 재료로 상차림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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