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CU는 치킨 가격 인상 속에서 가성비 전략을 내세우며 지난해 치킨 매출이 전년 대비 40.1%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도별 치킨 매출 증가율은 2021년 14.4%, 2022년 35.6%, 2023년 51.0%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했다.
현재 CU에서 판매 중인 조각 및 꼬치 치킨의 평균 가격은 2300원, 한 마리 후라이드 치킨은 9900원으로 형성돼 있다.
곰돌이 치킨바(1300원)와 후라이드 닭다리(2300원) 등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매콤달콤 컵닭강정(3900원)’은 하루 평균 매출이 전월 대비 460% 증가했다.
최근에는 9900원에 700g을 제공하는 순살 치킨 바스켓을 출시하며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
1월 한 달간 치킨 제품에 대해 1+1 증정 및 2+1 행사를 진행하며, 일부 제품에 최대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GF리테일은 가성비 신제품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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